전날 오후 5시 이후 진주 6명·김해 6명·양산 4명·창원 3명·사천 3명·밀양 2명·통영 1명으로, 해외입국자 1명을 제외한 모두 지역 감염이다. 이 중 13명은 자가 격리 중에 양성으로 나왔다.
진주에서는 교회 관련 확진자가 30대 남성 1명이 추가돼 32명으로 늘었다.
10대 미만 남녀 아동 2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40대 여성은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모두 자가 격리 중이거나 해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대 남성과 10대 미만 아동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김해 50대 여성 등 3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지인 등과 접촉했고, 이 중 2명은 자가 격리 중에 증상이 나타났다. 50대 여성·10대 여성 등 2명은 대구 확진자의 가족이고, 60대 여성은 광주 확진자의 지인이다.
양산 50대 여성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고, 20대 남성 등 2명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 등과 접촉했다. 양산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10대 남성 1명이 추가돼 20명으로 늘었다.
창원 40대 여성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60대 여성은 감염경로 불분명, 30대 남성은 해외입국자다.
밀양 10대 여성은 울산 확진자의 지인, 30대 여성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통영 50대 여성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다.
5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347명(지역 338명·해외 9명)이다.
확진 일 기준으로, 1일 61명, 2일 44명, 3일 36명, 4일 27명, 5일 17명, 6일 32명, 7일 37명, 8일 30명, 9일 16명, 10일 10명, 11일 16명, 12일 오전까지 21명이다. 지난 8일 이후 나흘 만에 20명대로 늘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257명(입원 293명·퇴원 3948명·사망 16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