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 '옛글로 읽는 공존의 인문학' 발간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는 최근 교양총서 제2권 ‘옛글로 읽는 공존의 인문학’을 발간했다. 전주대 제공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는 최근 교양총서 제2권 '옛글로 읽는 공존의 인문학'을 발간했다.

교양총서 제2권 '옛글로 읽는 공존의 인문학'은 '공존'의 가치를 담고 있으며 고전 산문, 한시, 고전 시가 등 고전문학 작품을 '일상', '관계', '공감', '공존'이라는 네 개의 세부 주제로 나누어 총 24편의 글을 엮었다.

고전 산문에 백진우 교수(전주대 한국어문학과·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장), 한시에 김형술 교수(전주대 한문교육과), 고전 시가에 김승우 교수(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가 참여했다.

백진우 교수는 "이 책에서 다루는 4개의 세부 주제는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놓쳐서는 안 되는 중요한 가치이자 코로나19 시국에서 온전하게 유지하기 어려운 가치이기도 하다"며 "이번 교양총서를 통해 우리 고전의 지혜를 빌려 간접적으로나마 인간 사이의 가치를 되새겨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는 책의 내용을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수강생과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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