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이 지난해 도입해 운용하고 있는 무인비행기는 전장 1.44m, 전폭 1.80m, 무게 3.5kg, 시속 50~80㎞의 속도로 통신 반경 10km, 최대 90분간(실제 비행시간 50~60분) 하늘을 비행하며 주‧야간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목포해경은 무인비행기를 활용해 관내 해양오염 감시, 방제작업 지원 등 스마트한 해양오염 방제 예방 해상 순찰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해양쓰레기 사각지대인 도서지역 대상으로 쓰레기 유입 현황을 무인비행기를 이용해 광범위하게 항공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무인비행기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한 해양오염 감시체계 확립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