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문 대통령은 대국민 특별연설을 통해 지난 4년의 시간을 돌아보고 남은 1년 국정 운영 계획을 밝혔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민주당의 향후 주요 과제와 완벽하게 일치한 담화였다"면서 송영길 새 대표가 경선 과정에서 제시한 코로나 백신, 부동산, 반도체, 기후변화, 한반도 비핵화 등 5대 중점 과제를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 뜨거운 지지와 염원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 '위기를 기회로 만든 정부'라는 역사적 평가가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