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흉기 위협에 돌멩이까지…50대 금은방털이 구속

그래픽=고경민 기자
대낮에 흉기와 돌멩이를 들고 금은방을 찾아가 귀금속을 털어 달아난 혐의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창원서부경찰서는 50대 A씨를 특수강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10시 19분쯤 경남 창원의 한 금은방에 손님인 척 들어갔다.

그는 이후 흉기로 주인을 위협하고 돌멩이로 진열대를 깨부순 뒤 500~700만 원 어치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3월 교도소에서 다른 범죄로 출소한 뒤 생활고를 겪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여죄 여부를 수사 중이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