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성종이 오늘 소집 해제한다. 별도의 공식 행사는 따로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성종은 소속사를 통해 "가기 전에 인스피릿(팬덤)에게 이야기 못 하고 간 점 죄송하고, 죄송한 만큼 많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 코로나19가 빨리 진정돼서 언택트가 아닌 대면으로 만나고 싶다. 앞으로 좋은 활동과 콘텐츠로 찾아뵙겠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성종은 지난 2019년 7월 22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했고, 약 22개월 동안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성종은 2010년 데뷔한 인피니트 멤버다. 인피니트는 '내꺼하자', '추격자', '맨 인 러브'(Man In Love), '파라다이스'(Paradise), '태풍'(The Eye), '배드'(Bad)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또한 '막이래쇼' 시즌 1, '슈퍼 아이돌 차트쇼', '진짜 사나이' 시즌 2, '정글의 법칙 in 통가', '마스터키' 등 다양한 예능과 숏폼 드라마 '갑툭튀 간호사', '미드나잇 블랙' DJ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했다.
성종은 소집 해제를 기념해 내일(9일) 오후 5시 네이버 브이라이브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