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신규 확진 21명…칠곡 4명, 구미 3명 등

황진환 기자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명 추가됐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4299명으로 전날보다 21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칠곡 4명, 구미·경산·청송 각 3명, 포항 2명, 김천·안동·영천·상주·고령·성주 각 1명 등이다.


칠곡에서는 구미 확진자들의 접촉자 3명과 LG디스플레이 구미 공장 관련이 확진됐다.

구미에서는 테니스 관련 1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은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산에서는 6일 영천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1명과 그 접촉자 1명 등 3명이 감염됐다.

포항에서는 6일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천에서는 구미 테니스 관련 1명이, 안동시에서는 지인 모임 관련 1명이 각각 추가됐다.

영천에서는 6일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상주에서는 마을 주민 전수 검사에서 1명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고령에서는 6일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성주에서는 6일 칠곡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17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하루 평균 24.3명 꼴로 감염자가 나타났다. 현재 2963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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