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헤이즈는 피네이션 합류 전에도 현재도 스스로 작사, 작곡 등 앨범 전체를 홀로 훌륭히 만들어내는 친구입니다. 저희 회사를 선택해 준 헤이즈의 새 앨범에 어떤 보탬이 될 수 있을까 고심하던 중, 뮤직비디오에 뭔가 도움을 줘야겠다 생각했습니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타이틀곡을 수없이 모니터하다가 한 명의 배우가 생각났고 사적으로 알긴 하지만 전혀 부탁을 할 사이가 아니었던 그 배우에게 염치 불고하고 출연을 제안했습니다. 감사하게도 헤이즈의 음악을 평소에도 즐겨 들었다며 흔쾌히 출연을 수락해 주었습니다. 고마워 빈센조!!"라고 글을 맺었다.
싸이는 헤이즈, 송중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고 '#헤이즈컴백임박'이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이에 헤이즈는 "감사합니다 대표님"이라는 댓글로 고마움을 표했다.
송중기는 올해 2월 시작해 지난 2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온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 역을 연기해 성공적으로 작품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