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에서 한달 살아보기는 평소 귀농·귀촌에 관심있던 도시민 10명을 대상으로 1개월간의 주거비와 프로그램 체험비를 제공해 일자리 및 생활 등을 미리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달살기 프로그램은 장흥권역체험휴양마을에서 진행되며, 울릉도 농업에 관한 교육과 울릉섬 마을 문화 및 관광지 탐방, 영농체험, 단기 일자리 실습 등이 실시된다.
울릉군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도·농간 문화적 차이를 줄여줄 것으로 예상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울릉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울릉군을 이끌 역량 있는 인재가 터전을 잡고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