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학생선수, 50회 전국소년체전 배구 종목 메달 획득

은메달 1개·동메달 2개…5개팀 63명 참가

전국소년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전주중산초. 전북교육청 제공
전북지역 학생선수들이 지난달 30일부터 6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겸 제76회 전국남녀종별 배구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종목별 개최가 결정된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첫 번째 대회로 도내에서는 5개팀 63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올해 3월 ‘제2회 단양 소백산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창단 후 첫 우승을 한 전주 중산초는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 대구 삼덕초를 만나 은메달을 땄다. 이리 남성중과 전주 근영중은 4강에서 각각 경남 함안중과 경기 수일여중에 지면서 3위를 차지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운동부의 전문스포츠클럽 전환과 육성종목 강화훈련비 등 선제적 지원을 통해 경기력 향상과 육성종목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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