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가 확산할 것을 우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주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현행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5월 23일까지 시행된다.
요양병원 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은 완화돼 입원 환자 또는 면회객 중 한쪽이 백신 2차 접종이 완료되면 대면 면회가 가능해진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30일 정례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5월 유행의 고비를 무사히 넘기고 6월까지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7월부터는 더욱 일상 회복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