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1조 5308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다. 순이익은 1015억 원으로 46.1% 늘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불확실한 대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철저한 프로젝트 손익 점검과 원가절감 노력, 발주처와의 긴밀한 소통으로 화공 부문 이익률이 개선됐다"며 "산업환경 부문도 안정적 수익구조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수익성 개선을 기반으로 영업 이익률은 작년 동기보다 1.6%포인트 증가한 7.0%를 나타냈다.
1분기 수주액은 1조 5335억 원, 수주 잔고는 약 16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 기준 2년 반 치에 해당하는 일감을 확보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