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코로나19 백신 휴가 검토

도쿄에서 한 의료종사자(왼쪽)가 백신을 맞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휴가를 검토하기로 했다.


NHK는 28일 정부 대변인 가토(加藤) 관방장관의 기자회견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가토 장관은 "일하는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받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대해 "경제계 입장을 포함해 대응을 검토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 "백신 부작용에 따른 휴가 등을 감안해 국민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는 환경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가토 장관은 "일반인들에게 접종이 시작되는 시기를 보면서 접종이 강제로 이뤄지지 않도록 하는데도 유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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