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목 아픔 증상이 나타났고, 27일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채취 검사를 받았다. 이후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를 대상으로 감염경로와 이동동선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양양군 현남면사무소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면사무소와 현남보건지소는 폐쇄됐고, 소속 직원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양양 보건당국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현남면사무소를 방문한 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