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예아-선 탈퇴…"더 이상 활동 않겠다는 의사 밝혀"

왼쪽부터 시그니처 예아, 선. 시그니처 공식 페이스북
7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시그니처의 멤버 예아와 선이 탈퇴했다.


소속사 J9엔터테인먼트는 "3월을 목표로 시그니처의 컴백 준비를 진행하고 있던 와중에 예아와 선이 더 이상 시그니처 멤버로 활동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당사자들은 물론 부모님들과의 협의를 거쳐 전속계약을 조건 없이 해지했다"라고 27일 공지했다.

이어 "컴백을 기다려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시그니처가 최대한 조속한 시일 안에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팬 여러분들 앞에 설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걸그룹 전문 레이블 J9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신예로 데뷔한 시그니처는 채솔·지원·예아·선·셀린·벨·세미로 이루어진 7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이다.

지난해 2월 데뷔 리드 싱글 A '눈누난나'(NUN NU NAN NA)를 내고 가요계에 첫발을 뗐고, 리드 싱글 B '아싸'(ASSA)와 첫 번째 미니앨범 '리슨 앤 스피크'(Listen and Speak)를 발매하고 활동했다.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OST 가창에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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