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광주시에 따르면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발생해 광주 2390번~2397번) 환자로 분류됐다.
광주 2390번과 2395번, 2396번 등 3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광주 2391번과 2394번, 2397번 등 3명은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포함된 담양 지인모임과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담양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광주 48명, 전남 19명, 전북 2명, 서울 1명 등 총 70명으로 늘었다.
광주 2392번 환자는 북구 호프집과 관련됐고 광주 2393번 환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광주 2335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전날 하루 발생한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미 발표된 4명(광주 2386번~2389번)을 포함해 모두 12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