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극 공식 깼다…'펜하3'→'라우드' 라인업

SBS 제공
금요일에 '펜트하우스3'이 있다면 토요일은 '라우드'가 책임진다.

SBS가 새롭게 선보이는 초대형 보이그룹 프로젝트 'LOUD:라우드'(이하 '라우드')가 '펜트하우스3'와 함께 SBS 금토라인업으로 편성된다.

SBS는 '펜트하우스3'의 6월 4일 금요일 첫 방송을 발표한데 이어, 박진영·싸이의 동시 출격으로 화제가 된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라우드'의 6월 5일 토요일 첫 방송 편성 소식을 알렸다.


'스토브리그' '열혈사제' '펜트하우스2' '모범택시' 등 금토드라마 편성 공식을 깨고 대형 킬러콘텐츠들을 공격적으로 배치해 눈길을 끈다.

SBS 관계자는 "이미 시즌 1·2에 이은 인기가 기대되는 SBS 대표 콘텐츠 '펜트하우스3' 파트너로 '라우드'를 편성한 것은 그만큼 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의미"라며 "2021년 예능의 킬러 콘텐츠로서 토요일 밤 프라임 시간을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라우드'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과 피네이션(P NATION)의 수장 싸이가 'K팝스타' 제작진과 만나 각 회사를 대표할 차세대 보이그룹 두 팀을 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두 프로듀서는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주목했던 춤·노래뿐만 아니라 작사·작곡·악기·편곡·미술·무용 등 다방면에 예술적인 재능을 지닌 참가자를 발굴해 앞으로의 K팝 시장을 새로운 단계로 성장시킬 '새로운 세대'를 소개할 계획이다.

'라우드'를 통해 각 기획사의 최종 데뷔 멤버로 선정되면 JYP와 피네이션(P NATION)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2021년 하반기 월드와이드 보이그룹으로 데뷔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게 된다.

'라우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한국전파진흥협회가 지원하는 '방송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서 신한류 프리미엄 콘텐츠로도 선정돼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도 주목받고 있다. 국내를 넘어 세계를 무대로 하는 글로벌 오디션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만큼 '라우드'가 내놓을 월드와이드 보이그룹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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