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강소라, 플럼에이앤씨와 나란히 재계약

배우 임시완과 강소라. 플럼에이앤씨, 연합뉴스 제공
배우 임시완과 강소라가 플럼에이앤씨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두 배우의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26일 재계약 소식을 잇따라 알렸다.

임시완은 2017년 계약 이후 재계약 논의 시점이 아님에도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 결정을 내렸다.


10여년 간 함께 한 강소라도 계속 인연을 이어 나간다. 플럼에이앤씨는 강소라가 휴식기를 마친 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시완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변호인'으로 눈도장을 찍었고 드라마 '미생'에서 사회 초년생 장그래로 분해 대중의 공감을 얻었다.

2017년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이후 '타인은 지옥이다' '런 온' 등 180도 다른 장르 연기를 소화하며 다재다능한 행보를 펼쳤다. 최근에는 예능 '바퀴 달린 집 2'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해 솔직한 매력을 선보였다. 차기작 영화 '비상선언'과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가제)에서는 색다른 모습으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강소라는 영화 '써니' 속 당찬 춘화 역을 연기해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후 tvN 드라마 '미생' 속 엘리트 안영이 역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이밖에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부터 '닥터 이방인' '맨도롱또똣' '동네변호사 조들호' '변혁의 사랑', 영화 '파파로티' '해치지않아'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청춘을 대표하는 배우로 활약해왔다 .

최근 특별출연한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에서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현재 플럼에이앤씨는 김소진, 민효린, 박종환, 박주희, 임선우, 최찬호 등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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