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대구FC의 외국인 공격수 에드가를 K리그1 12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에드가는 지난 24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 원정 경기에서 1대0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넣었다. 에드가는 이 경기를 포함해 3경기 연속 결승골의 사나이가 됐고, 대구 역시 3연승을 내달렸다.
K리그1 12라운드의 베스트 매치는 24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강원FC와 전북 현대가 1대1 무승부를 거둔 경기가 선정됐다. 12라운드 베스트팀은 성남FC와 원정 경기에서 1대0 짜릿한 승리를 거둔 수원 삼성이다.
한편 K리그2 8라운드 MVP는 24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부천과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고 경남의 3대0 승리를 이끈 에르난데스가 선정됐다. 이 승리로 경남은 K리그2 8라운드 베스트팀으로도 선정됐다.
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안산 그리너스가 리그 선두 대전하나시티즌을 1대0으로 꺾은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