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올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목표가 공공기관 전체 구매액 145조 4천억원의 78%에 해당하는 113조 4천억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제도는 조달시장에서 중소기업제품과 기술개발제품,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창업기업의 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그 비율을 법으로 정하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특히 창업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기관으로 하여금 총 구매액의 8% 이상을 창업기업제품으로 구매하도록 했다.
한편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으로는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이 99.3%를 기록한 충청북도 괴산군과 97.2%를 달성한 인천광역시 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