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누구나에게 열린 공간" 부산청년센터 개관

27일 중구 자갈치시장 3, 4층에 개관
22일부터 공간개방, 청년 이용 가능

부산 청년에게 열린 공간인 '부산청년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청 제공
부산 청년에게 열린 공간인 '부산청년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중구 자갈치시장 3, 4층 일부를 리모델링해 838.41㎡ 규모의 부산청년센터를 조성해 27일 개관식을 연다고 밝혔다.

부산청년센터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청년활력과 자립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 원으로 만들어졌다.

넓게 탁 트인 바다 전망을 배경으로 아카이빙라운지, 공유주방, 공유오피스, 세미나실(60명 규모), 모임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직장인, 학생 등 다양한 청년들이 시간 제약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일은 물론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문을 연다.

운영시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다.

청년 누구나 모여서 하고 싶은 이야기와 활동을 할 수 있고 지친 일상에서 따뜻한 위로를 받으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부산청년센터는 올해 정책아카데미 및 포럼, 청년연구자 프로젝트, 정책실험실, 지역탐색 프로그램, 청년거버넌스 운영 등 청년이 주도하고 청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청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청년센터는 4월 22일부터 청년들에게 공간을 사전에 개방해 센터 공간과 사업을 소개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듣는 참여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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