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봉준 장군은 1855년(철종 6)에 태어나 1895(고종 32)년 목숨을 잃기전까지 농민운동가로 동학농민운동 대장을 역임한 인물이며 호는 해몽(海夢)이고 몸이 왜소하였기 때문에 녹두(綠豆)라고 불렸고 훗날 녹두장군이란 별명이 생겼다.
'사단법인 전봉준' 창립총회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 수운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동학농민혁명유족회를 비롯한 동학혁명기념회, 동학학회, 전봉준 장군동상건립위, 광역 지방자치단체별 지부장들이 대거 참석해 동학단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심임을 확인했다
국내에서는 현재 동학농민혁명과 관련해 60여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김두관 국회의원이 법인 이사장으로 추대 되었다.
창립총회를 가진 '사단법인 전봉준'은 최초의 항일투쟁에 목숨을 바친 동학농민혁명 참가자에 대한 국가의 서훈을 제일 우선으로 하는 사업계획도 발표했다.
한편 이날 '사단법인 전봉준' 창림총회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종각역에 있는 전봉장군동상 앞에서 126주기 추도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