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야구 웹예능 '마녀들' 시즌2 공개…신수지·윤보미

박재홍, 멘토군단 합류…투수 더스틴 니퍼트 특별 코치
오는 10월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 참가 목표

MBC 제공
MBC는 "야구 웹예능 '마녀들' 시즌2를 오는 6월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마녀들'은 여자 연예인과 사회인 여자 야구선수가 야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팀이 되어가는 모습을 담은 콘텐츠다. 2020년 12월 디지컬 플랫폼에서 선공개한 후 호평받으며 지상파와 케이블TV까지 진출했다.

시즌2에는 시즌1을 함께 했던 연예인 선수가 합류해 더욱 탄탄한 팀워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보미(에이핑크)를 필두로 개그우먼 김민경,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치어리더 박기량, 스포츠 아나운서 박지영이 출연을 확정했다.


해설위원 허구연(구단주), 심수창(수석코치)과 개그맨 박성광(매니저)이 또다시 호흡을 맞추고, 해설위원 박재홍(감독)이 새로 합류했다.

시즌2는 지난 23일 첫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촬영에는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특별 코치로 나섰다.

제작진은 "지난 8일 진행한 트라이아웃에는 여성 야구인 120여 명이 지원했고, 이중 서류심사와 1,2차 테스트를 거쳐 최종 12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시즌2는 오는 10월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 참가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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