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담회에서는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조상현 부장이 ‘대기업 떡볶이 시장 진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 본 좌담회의 좌장인 오동윤 동아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학계와 전문가, 관련 단체(소상공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소비자 시민모임) 및 소상공인 제조업체 대표가 종합토론에 참여한다.
협회에서는 이미 작년 8월, 떡국떡과 떡볶이 떡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떡볶이 떡 제조업체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에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3월 12일에 열린 동반성장위원회에서의 대기업과 협회(신청단체)간 이해관계자 간담회 중 대기업들은 떡볶이 떡을 직접 제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에 중‧소 떡볶이 제조업계는 현재의 떡볶이 시장규모까지 우리가 일궈놓은 시장에 대기업들이 무혈입성해서 중‧소 떡볶이 제조업계의 영역을 빼앗는 것이라고 분노했다.
또한 "대기업의 자본력과 자체 유통망을 무기로 시장을 장악할 것이며 이로 인해 영세 업체들은 도태되고 말 것”이라며 “대기업을 견제할 수 있는 법의 보호가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협회 및 연합회 관계자는 “좌담회를 통해 생계형 업종을 영위하는 경제 약자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건실한 중산층 육성과 양극화 해소라는 공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정부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며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