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23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9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9%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9조 8158억원으로 전년 대비 16.5% 증가했다.
특히 모듈과 핵심부품 제조 분야의 매출은 7조 95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1.7% 증가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 회복세에 따른 완성차 생산 증가와 중대형 차나 SUV 차종 등에 들어가는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공급 확대가 이와같은 실적을 견인했다.
현대모비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글로벌 사업환경이 나쁘지만 올해 목표한 수주액 28억 7900만 달러를 차질없이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