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총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윤 전 검찰총장에 대해 "검사들은 능력이 출중하지만 과거에 어떤 검찰총장도 총장을 끝내고 바로 정치에 직행한 분이 없다"고 직격했다.
이어 "자기 임기도 다 안 마치고 중간에 사임을 해서 정치로 직행한다? 그걸 곰곰이 생각해 보면 국민들께서 (윤 전 검찰총장에게) 계속 박수를 치시겠느냐"고 반문했다.
이 지사가 러시아제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V에 대한 공개검증을 요청한 것에 대해 "번지수가 틀렸다고 보느냐"고 묻는 김 앵커의 질문에 정 전 총리는 "네"라고 답하며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중대본의 중요한 일원이다. 중대본에서 그런 문제를 얘기하시면 된다"며 "정부는 이 안전하고 효과성이 없는 백신을 들여오지를 않는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다시 꺼내든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론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정 전 총리는 "국민들께서 좀 공감대를 만들어주셔야 가능한 일"이라며 "통합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렇다고 해서 국민들께서 동의해 주시지 않는데 그런 결정을 대통령께서 하시기는 쉽지 않을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