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군인과 접촉한 지인 2명 확진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전남 목포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가 1029명으로 늘었다.

2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전남 목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돼 전남 1028번부터 1029번으로 분류됐다.

신규 확진자들은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1025번(군인) 환자와 20일 목포에서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과 함께 식사한 1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조치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이날 오전 기준 전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총 1029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지역감염자는 9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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