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는 지난 2017년 교육비 부담을 덜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교복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처음 2년간은 구매비용의 90%를 제공하다가 지역 학부모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2019년부터는 100% 전액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울진지역 중‧고등학교에 새로 진학하는 모든 신입생이다.
울진군 소재 중·고등학교 13곳은 한울본부로부터 지원받아 교복을 공동구매한 뒤 입학생에게 현물로 전달한다.
울진군으로 새로 전학 온 학생 역시 지원받을 수 있다.
박범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장학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