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은 21일 "국내 당구대 생산기업 ㈜허리우드와 조인식을 열고 '대한당구연맹 공식 공급사-당구대 부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연맹 박보환 회장과 허리우드 홍승빈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연맹은 2022년까지 2년 동안 주최 및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허리우드 당구대를 공급 받을 예정이다. 허리우드는 공식 공급사의 권리로 연맹의 명칭 사용권 및 공식 후원사 호칭 사용 권리를 얻고, 각종 대회 광고물에 브랜드 로고를 표기하는 동시에 방송 노출 등 다양한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보환 회장은 "국내 굴지의 당구대 생산 기업인 허리우드가 대한민국 당구 종목 발전을 위해 공식 공급사로 참여해준 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 대회에서 최고의 당구대로 선수들에게 최상의 경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