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22일 낮 12시 40분쯤 부산 사상구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2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아파트 안에 있던 A(80대)씨 등 2명이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주민 4명도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아파트 내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낮 시간대 아파트에서 화재로 인한 연기가 피어오르자 소방에는 모두 25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불로 보고, 경찰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인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