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정구 남녀 단식 국가대표 확정

2021 소프트테니스 남자 단식 국가대표로 확정된 윤형욱.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한국 소프트테니스의 올해 남녀 단식 국가대표가 확정됐다. 윤형욱(32·대구 달성군청)과 송지연(27·문경시청)이다.


윤형욱은 21일 전북 순창군 공설운동장내 코트에서 열린 '2021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단식 결승에서 김진웅(수원시청)을 눌렀다. 종목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단식 2연패를 이룬 세계 최강 김진웅을 접전 끝에 4 대 3으로 제치고 태극 마크를 달았다.

이에 따라 윤형욱은 오는 11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제 9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오는 9월 폴란드컵 국제 대회에 나설 수도 있다.

윤형욱은 세계선수권에 두 차례 출전한 바 있다. 2016년 단체전과 개인 단식에서 동메달을 따낸 윤형욱은 2019년 대회 때는 단체전 은메달, 단식 동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여자 단식 국가대표로 선발된 송지연. 협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송지연이 이슬지(DGB대구은행)를 4 대 0으로 완파했다. 송지연은 2019년 세계선수권에서 단체전과 단식에서 은메달을 따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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