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당항포관광지에 그물 등 쉼터 3곳 조성

그물쉼터. 경남 고성군청 제공
경남 고성군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당항포관광지 남은 공간에 쉼터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조성된 쉼터는 3곳이다. 편히 하늘을 보며 낮잠을 자거나 쉴 수 있는 그물 쉼터, 커피숍이나 식당에서 음료 등을 테이크아웃 해 가족 단위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피크닉 쉼터, 버려진 폐자재를 재활용해 새로운 쉼 공간으로 조성한 업사이클 쉼터다.

이번 쉼터 조성으로 휴게 공간 부족 문제 해소는 물론 관람객 밀집도는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

업사이클 쉼터. 경남 고성군청 제공
정영랑 관광지사업소장은 "관광지 속 자투리 공간에 이색적인 쉼터를 조성했다"며 "비대면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야외 공간 확충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고성 당항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경남 안심 나들이 10선에 선정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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