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윤 의원은 총투표수 169표 중 104표를 얻어 65표를 얻은 박완주 의원(3선·충남 천안시을)을 누르고 새 원내대표가 됐다.
윤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에서 "우리 당을 빨리 재보선 패배의 늪에서 벗어나서 일하는 민주당, 유능한 개혁 정당으로 함께 가자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투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의원실 층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윤 원내대표는 다음달 2일 전당대회 전까지 당 비상대책위원장을 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