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전범 국가로 역사 왜곡을 일삼아 온 일본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하려 한다"며 "과연 국교를 유지해야 할 상대인지 근본적인 의문이 든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원전 오염수 0.0001ℓ의 방류도 허용하지 않겠다"며 "일본 정부가 결정을 철회하지 않을 시 시민들과 함께 국교단절도 불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 직후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손 피켓을 영사관 벽에 붙이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