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이를 위해 창원시 및 고용노동부 창원지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주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 촉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쿠팡은 "회사는 수도권 지역이 아닌, 상대적으로 물류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에 투자를 집중해왔다"며 "장기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필수적 요소로 보고, 이러한 투자 방식을 꾸준히 고수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쿠팡은 현재까지 전국 30개 이상 도시에 100개가 넘는 독자적인 물류센터를 건립했으며, 쿠팡의 신규 물류센터가 들어선 곳마다 수천 개의 지역주민을 위한 일자리가 창출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지역 고용격차를 줄이기 위해 여성과 중장년층을 적극적으로 채용해왔으며, 이를 통해 작년 한 해 2만 5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직접 창출했다. 쿠팡은 총 1조원 규모의 신규 지역 7곳에 물류센터 건립에 대한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