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는 15일 후생노동성이 코로나에 자문하는 전문가 회의를 열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좌장인 와키타 다카지(脇田隆字)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 소장은 "간사이(関西)지방에서는 전염력이 강한 변이 영향으로 확진자와 중증환자가 늘어나는 속도가 빠르다"고 말했다.
변이는 간사이 이외에도 도쿄와 아이치현(愛知県) 등 대부분 지역에서 비율이 상승하고 있다.
와키타는 이같은 급증 추세가 변이 뿐만 아니라 긴급사태 해제 이후 인파가 몰린 상황 때문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와키타는 "변이 등에 의한 확진자 증가에 따라 병원에서는 일반환자 진료를 자제해야하거나 응급환자 수용률 저하가 발생하는 등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