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전남 담양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돼 전남 988번부터 990번으로 분류됐다.
이들 확진자 3명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아직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전남에서는 지난 14일 순천(3명)과 담양(4명)에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 감염경로를 파악중이다.
지난 14일 전남에서는 5일 이후 9일 만에 두 자릿수 코로나19 확진자(총 11명)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기준 전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총 990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지역감염자는 91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