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2030엑스포 유치위해 야구 시구 나서

롯데 VS 삼성 경기에 시구·시타나서
관람객에게 마스크 2030개 전달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분위기 확산

부산시는 16일 오후 6시 30분에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스와의 올 시즌 첫 경기 시구행사에 박형준 부산시장과 부기(Boogi, 부산시 소통캐릭터)가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제공
부산시는 16일 오후 6시 30분에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스와의 올 시즌 첫 경기 시구행사에 박형준 부산시장과 부기(Boogi, 부산시 소통캐릭터)가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산시 소통캐릭터(Boogi, 부산갈매기)를 새롭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시구를, 부기(Boogi)는 시타를 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등번호 '2030부산엑스포'를 새긴 유니폼을 입는다.


롯데자이언츠 선수단도 '2030부산엑스포 패치'를 부착해 2030부산월드엑스포에 대한 시민(국민)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해 2,300명(전체 관람객의 10%)만이 입장한다.

시는 2030부산엑스포유치 기원을 담아 선착순 2,030명에게 KF94 마스크를 배부하고, 유치응원 온라인 이벤트(고래사어묵 협찬)도 진행한다.

시는 △오는 6월에 BIE(세계박람회기구)에 2030엑스포 유치신청서 제출 △2022년 상반기에 유치계획서 제출 △2023년 11월에 BIE 유치승인이 있을 예정이다.

시민(국민)의 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2030엑스포의 부산유치 결정에 크게 작용하는 만큼 본 행사 외에도 캘리그라피전시회('21.4.28.~5.4.서울)도 개최하는 등 엑스포에 대한 시민(국민)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여러 시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소통캐릭터 부기(Boogi)를 각종 행사와 SNS 등을 통해 시민에게 좀 더 친숙한 이미지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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