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담양서 감염경로 확인 안 된 확진자 4명 추가

14일 오후 6시 기준 전남서 8명 확진

전남 순천과 담양에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1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전남 순천과 담양, 함평과 해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돼 전남 980번부터 987번으로 분류됐다.

순천에서 확진된 전남 980·981·986번과 담양에서 확진된 전남 982번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함평에서는 서울시 확진자(자녀)와 접촉한 2명(전남 983·984번)이, 해남에서는 경기도 확진자(동생)와 접촉한 1명(전남 985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 987번 환자는 택시기사인 전남 947번 확진자가 운전한 차량을 탄 손님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경로와 동선,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이날 기준 전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총 987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지역감염자는 9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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