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일가족· 동구 지인 모임 등 신규 확진자 11명 발생

박종민 기자
대구에서 일가족과 지인 모임 관련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11명이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1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11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9105명이다.


서구 일가족 관련으로 2명이 확진됐다. 이 가족은 지난 11일 부모가 먼저 확진된 이후 자녀가 확진되고, 자녀의 직장 동료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동구 지인 모임 관련으로 4명이 확진됐다. 이 모임은 유증상으로 시행한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동거가족 1명과 접촉한 4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확진자의 접촉으로 1명,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42명,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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