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주변국의 이해와 공유 없는 일방적 결정에 정부는 단호히 반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이어 "오염수 방출은 일본 앞바다뿐 아니라 전 세계 바다를 오염시키는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 "만약 이번 결정대로 일본 정부가 오염수를 방출하게 된다면 일본은 또 다른 역사적 과오를 범하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총리는 "국민 안전에 대해서는 한 치의 양보도 없다"며 "우리 국민의 건강과 바다의 안전, 꼭 지켜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