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 "도민께 심려끼쳐 송구, 연구활동 매진"

채용비리 의혹, 원장 사퇴 등 혼선 관련 사과문 발표

강원연구원 전경. 박정민 기자
최근 연구원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져 원장이 중도 사퇴하는 등 내홍을 겪은 강원연구원이 쇄신을 다짐하고 나섰다.

강원연구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도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연구원 전 직원들은 강원연구원이 수행해야 할 본연의 업무인 연구를 더욱 충실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원도가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전 연구원이 적극 참여해 강원도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2021년 대표 연구과제로 추진하고 강원도 및 도내 시・군의 국비 확보를 위한 국책과제 발굴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강원도 및 시・군의 정책개발을 위해서는 강원도 그리고 시・군과 더욱더 협력관계를 강화해 실효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고 최근 일을 계기로 연구에 충실한 연구원, 더욱 노력하는 연구원, 노사간 화합해 일치되는 강원연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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