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지난 3월 통일부로 부터 대북지원사업자로 승인됐다고 말하고 앞으로 협력사업 추가발굴과 함께 상반기 중으로 6개 사업에 대해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앞서 57개 사업을 발굴해 이 가운데 농업 분야 3개, 체육분야 2개, 그리고 문화예술 분야 1개 등 6개 사업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전북지역에서는 그동안 대북지원사업자로 '전북겨레하나' 그리고 '원불교은혜심기본부' 등 2곳이 지정 운영됐으나 이번에 전라북도가 추가 지정되면서 3곳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 지자체 12곳 (광역 8, 기초 4) 그리고 민간 142곳 등 모두 154개 지자체와 민간사업자가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