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0일(현지시간) "손흥민과 델레 알리, 카일 워커의 에이전트사 CAA 베이스가 SNS 보이콧(일주일)에 합류했다. 최근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등장하는 인종차별 및 증오에 항의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전했다.
CAA는 "어떤 차별에도 맞설 계획이다. 우리 고객들(선수) 역시 이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SNS 팔로워는 약 480만 명이다.
한편 손흥민과 알리, 워커 외 CAA 소속인 애슐리 영(인터 밀란), 프레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도 SNS 보이콧에 동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