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박군은 매 순간 강은미를 찾고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최성민은 박군에게 "자꾸 은미만 먹여준다"며 둘 사이를 취조했고, 박군은 "모두를 챙겨주고 있다"고 부인했다.
칸토 역시 박군과 강은미가 서로 옷을 바꿔 입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박군은 "은미가 추워해서 벗어줬다"고 변명하면서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현장 인터뷰에서 박군은 생존을 마치며 가장 기억에 남는 멤버로 강은미를 뽑아 삭막한 정글의 설렘 온도를 급상승시킨다"면서 "강은미는 '박군 형님은 믿고 맡길 수 있는 좋은 전우'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