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1일 잠실 시그니엘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오후 2시부터 메이플스토리 고객 간담회를 진행한다.
넥슨이 선정한 고객 대표 10인과 운영진 대표 4인이 참석하며,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총 4부에 걸쳐 진행된다.
넥슨은 커뮤니티 대표의 경우 각 커뮤니티에서 대표자를 선정했다.
랭킹으로 선정한 유저들은 이전에 공지한 대로 일반 서버와 리부트 서버의 종합랭킹, 길드 랭킹, 무릉도장 랭킹, 더 시드 랭킹, 유니온 랭킹, 업적 랭킹을 지난달 22일부터 29일 오전 10시에 홈페이지에 올라온 기준으로 간담회에 참석할 유저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여하는 유저들은 현재 확률 논란 아이템 정보를 모으고 어떤 대안을 제시할 지 논의중이다.
그는 "개발팀이 고객과 소통에 많이 소홀했음을 깨달았다"며 "고객 간담회는 한 번 진행되는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확률형 게임 피해를 주장하는 이용자들이 지난 5일 경기도 성남 넥슨 사옥 인근에서 트럭시위를 벌이면서 논란에 불을 지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