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 UFC 3연승 장전 완료…11일 나이트와 맞대결

UFC 홈페이지 캡처

UFC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정다운(28)이 UFC 3연승에 도전한다.

정다운은 오는 11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언더카드 경기에 출격한다. 상대는 윌리엄 나이트(33·미국)다.


앞서 정다운은 다게스탄 출신의 샤밀 감자토프(31·러시아)와 맞붙기로 했지만 감자토프가 비자 문제로 출전하지 못해 상대가 변경됐다.

종합 격투기(MMA) 통산 13승 1무 2패인 정다운은 지난해 10월 UFC 254에서 샘 엘비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 중인 정다운은 3연승을 바라보고 있다.

상대 나이트는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 출신으로 MMA 통산 9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9월 UFC 계약서를 따낸 뒤 같은 달 곧바로 치러진 UFC 253 데뷔전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메인 이벤트는 미들급 마빈 베토리(28·이탈리아)와 케빈 홀랜드(29·미국)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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