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일식 레스토랑 '비금(飛禽)'은 보석 같은 1004여 개의 섬으로 이뤄진 전라남도 신안군의 비금도에서 영감을 받아 새가 날개를 펼친다는 비금의 의미처럼 맛으로 그 위상을 펼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최고의 맛을 목표로 수석 셰프들은 서해안의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초밥, 회 정식, 계절 모둠 해산물 등 다양한 일식 요리를 선보인다.
또한 지난해 12월 해태 타이거즈 레전드 상조회와 협약을 맺은 유탑부티크호텔은 광주·전남을 빛낸 해태 타이거즈 선수들의 소장품을 기증받아 역사박물관을 만들었다. 호텔 22층에 위치한 해태 타이거즈 역사 박물관에는 해태 타이거즈의 마지막 감독이자 기아 타이거즈 첫 감독을 역임한 김성한 전 야구 감독과 송유석 전 야구선수 등의 기증품과 당시 타이거즈 선수들의 활동사진 등이 전시돼 그 시절 야구로 뜨거웠던 광주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호텔은 시민들에게 80년대 추억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투숙객뿐 아니라 호텔을 방문하는 누구나 감상할 수 있는 오픈 전시관으로 공간을 꾸몄다.
이밖에 유탑호텔은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객실 내 인디언 텐트가 비치돼 있는 스위트 패밀리룸을 신규 개설할 뿐 아니라 봄 시즌 여행객들을 위한 광주비엔날레 패키지, 남도 골프 스테이 패키지, 걸스나잇아웃 패키지 등 각종 프로모션 상품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