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종대 (연세대 객원교수)
■ 대담 : 채이배 전 의원, 이총희 회계사
◇ 김종대> 다음 이슈로 넘어가겠습니다.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의 대표주자였죠. 단체급식이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바뀌는 걸까요? 그럼 그동안에는 경쟁 아니었다는 얘기 아닙니까?
◆ 채이배> 그렇죠. 좀 현황을 살펴보면요. 우리 한국의 단체급식업이라고 하는 일종의 회사에 우리 가면 점심, 저녁 회사 구내식당에서 먹을 때 그 구내식당에 음식을 제공해 주는 업체들이 따로 있는 거죠. 그러니까 회사가 직영하지 않고 요즘은 다 그렇게 외부 업체에 맡기게 되고 그 외부 업체에 맡겼을 때 그 외부 업체를 알고 보니까 다 삼성의 계열사, LG의 친족 회사 이렇게 대기업들이 다 이미 거기에 장악을 하고 있었다는 거예요.
◇ 김종대> 내부 거래 했다는 얘기군요.
◆ 채이배> 그렇죠. 그래서 대표적인 회사 몇 개 말씀드리면 삼성이 웰스토리라는 회사인데요. 원래는 삼성 에버랜드의 사업 부문이었습니다. 우리가 삼성 에버랜드 하면 놀이동산만 생각하시는데 놀이동산은 그렇게 크지 않고요. 가장 큰 부분이 단체급식업과 그 다음에 건설과 시설관리하는 부분이 굉장히 컸어요. 회사 내부의 사업 부분은.
그런데 이게 일감 몰아주기라는 비난을 받으니까 삼성그룹에서 이제 단체급식업만 분사를 시켜서 삼성 웰스토리라는 회사를 만들었고요. 지금 회사가 이제 삼성그룹에 전체적으로 엄청난 일감을 몰아줘서 혜택을 받고 있고 이 혜택은 종국적으로는 지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이재용 부회장 일가가 누리고 있다라는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그래서 이제 웰스토리가 삼성전자에만 1년 동안 4400억 원의 매출을 했고요. 그룹 전체적으로 보면 75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어요.
◇ 김종대> 엄청나네요. 이게 그러니까 7000억이 넘는 게 밥값 않습니까, 밥값? 밥값을 갖다가 계열사에 몰아줬는데 7000억을 벌었다.
◆ 채이배> 그래서 공정위가 조사한 거에 따르면 전체 시장이 한 4조 3000억을 봅니다,단체급식업이.
◇ 김종대> 우리나라 전체.
◆ 채이배> 그런데 그중에 80%를 5대 기업이 가지고 있고 그 첫 번째가 삼성 웰스토리고요. 두 번째가 이제 아워홈이라는 곳인데요. 여기는 원래 LG그룹 소속이었습니다. LG유통에서 분사를 한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LG의 창업주인 구인회 회장의 3남인 구자학이라는 분의 자녀들이 지금 지분을 다 가지고 있는 회사인데 이 회사도 제가 찾아보니까 한 1800억 수준의 기업 매출이 계열사로부터 나오는 상황이었요.
◇ 김종대> 그렇군요. 주로 LG계열사에. 가운 LG나 LS 쪽으로. 급식을 제공해 주고 그렇게 해서 1000억 넘게 벌었다.
◆ 채이배> 그다음에 세 번째가 현대그린푸드라는 회사인데 이건 현대백화점 계열사인데요, 그룹의. 여기는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현대백화점 본인의 그룹까지 포함해서 범현대그룹의 단체급식을 다 일감을 몰아받았어요. 그래서 얻은 매출액이 한 4700억 정도.
◇ 김종대> 4700억. 엄청나네요.
◆ 채이배> 그러니까 어마어마한 규모의 단체급식업이 진짜 큰 시장이고요. 이걸 지금까지 대기업들이 주로 다 들어가서 장악을 하고 있었다는 거죠.
◇ 김종대> 그러니까 그 외에도 보니까 CJ 프레시웨이 10. 9%, 신세계푸드 7. 0% 이렇게 해서 앞서 얘기한 3개 업체와 합쳐서 상위 5대 업체가 우리나라 어떤 이런 시장의 80% 장악하고 있다 이렇게 정리가 되네요. 단체급식 시장이 이렇게 생각보다 큽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대기업이 나서서 다 장악해 버리는 겁니까?
◆ 이총희> 처음에는 그냥 이제 이런 사업이라는 게 있었던 것이 아니라 그냥 이제 공장이나 그런 연구소, 사무실 이런 데서 식사를 제공하고 사실 예전에 우리 문화가 식구라는 게 같이 밥을 먹는 그런 걸 얘기하잖아요.
◇ 김종대> 그걸 가족이라고 본 거죠.
◆ 이총희> 그래서 이런 기업들이 다 같은 식구다라고 할 때 그런 의미로 그래서 정주영 창업주 같은 경우에는 직원들 밥을 회사가 줘야 된다 해서 기업급식이 탄생했다고 볼 수 있는 거고.
그렇게 시작이 돼서 시간이 지나다 보니까 이제 분업도 해야 되고 회사들이 커지니까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할 수 없다 보니까 이제 별도의 회사가 생겨서 이게 영리사업으로 되고. 그리고 저도 학교 다닐 때 도시락을 싸들고 다녔었는데 나중에 가니까 급식이 됐잖아요, 학교도. 그런 것들이 점차 시장이 생기고 뭔가 대형화가 되고 그러면서 이런 급식시장이 계속 커지게 되고 그런데 그러면서 대기업들은 자기 계열사들한테 이런 것들을 맡여서 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시장이 외부로 생기지 않고 경쟁이 되지 않고 어떻게 보면 대기업들이 자기들끼리 짬짜미로 수의계약으로 가다 보니까 대기업 중심의 이런 시장이 된 것 같습니다.
◇ 김종대> 그러면 지금은 과거에는 회사에서 직접 밥을 주던 체제에서 다 아웃소싱하는 형태로 거의 다 변한 거죠?
◆ 채이배> 그렇죠. 그런데 그렇게 변했을 때 결국은 자기네 계열사에게만 일감을 주거나 또는 계열사가 아니어도 친족 기업에다가 일감을 줘서 어떻게 보면 그런 기업들이 굉장히 많은 이익을 남겼던 거죠.
◇ 김종대> 그러면 지금 이걸 수의계약으로 다 이렇게 했는데 앞으로 경쟁입찰로 바뀐다는 거 아닙니까? 왜 그렇게 바꿉니까?
◆ 채이배> 공정위가 이걸 2017년부터 굉장히 적극적으로 조사를 해 왔고 그런데 이게 공정거래법상 일감몰아주기 규제 대상이 안 되는 경우들이 많아요. 그러니까 법으로는 규제할 수는 없어서 이번에 공정위가 8개 기업, 대기업을 동참시켜서 그 기업의 구내식당에 대해서 이제는 일감을 개방하자. 그래서 수의계약으로 계열사나 친족 기업만 거래하지 말고 이걸 경쟁입찰 하자라는 것을 어떻게 보면 상생협약 차원에서 공정위가 이끌어냈습니다.
◇ 김종대> 잘된 일 아닙니까?
◆ 채이배> 공정위가 굉장히 큰 일을 했고요. 계속 이런 식으로 대기업 중심의, 재벌 대기업 중심의 일감몰아주기가 굉장히 만연된 업종이 있습니다. 그런 업종들에 대해서는 공정위가 지속적으로 이렇게 대기업의 일감을 개방해서 중소기업들도 참여할 수 있게 만들겠다는 방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굉장히 큰 성과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김종대> 큰 성과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어요. 중소, 중견 업체들의 새로운 시장이 열린 거예요. 그러면 앞으로 입찰을 할 거 않습니까? 그런데 딱 입찰하려고 보니까 큰 공장들 규모가 어마어마해요. 뭐 1만 명, 2만 명 이거 보통입니다. 그러면 이거 감당할 준비가 돼 있냐는 거죠, 중소기업이. 경험이 없잖아요.
◆ 이총희> 우려되는 부분은 이게 경쟁입찰로 바뀌지만 결국은 자기들끼리 다시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는데 하지만 어쨌든 참여할 수 있게 해 주면 또 이 시장을 파고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곳들이 생길 거고. 당장은 규모를 감당할 만한 그런 중소업체들이 많지는 않겠지만 서서히 이제 그러면 뭔가 시간이 지나면 또 그런 업체들이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 김종대> 지금 끝까지 판다 님이 문자를 올려주셨는데 급식의 질 떨어질까 봐 걱정입니다 이렇게 문자 남겨주셨어요.
◆ 채이배> 그런데 당연히 경쟁입찰 한다고 해서 가격만 보는 건 아닐 겁니다. 결국은 음식의 질을, 식사의 질을 평가할 수 있을 거고요. 그래서 저는 이제 왜 지금까지 그러면 지금 우리가 뭔가 일감몰아주기에 대해서 지금 이렇게 수의계약이 아닌 경쟁입찰로 왜 공정위가 옮겨오도록 노력을 했냐. 이게 결국은 불공정하다는 문제예요. 결국은 계열사끼리만 거래를 하면 다른 업체들이 성장할 수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독점을 하고 수의계약을 하기 때문에 음식에 대한 질이 보장되지 못했던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세계적인 단체 급식 기업이 있어요. 그러니까 미국의 아라마크라는 기업이 있고요. 프랑스의 소덱소, 영국의 콤파스라는 기업들이 있는데 우리 한 번도 못 들어봤잖아요. 이런 세계적인 기업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장사를 못해요. 대기업들이 너무 장악하고 있으니까. 그런데 우리나라 그러면 대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클 수 있냐, 못 크는 거죠. 자기네들끼리 일감 그 정도 적정하게 먹고사는 정도로만 하니까.
◇ 김종대> 오히려 그게 품질 저하 요인 아닙니까, 서로 나눠먹는 문화.
◆ 채이배> 그렇죠. 그래서 우리가 경쟁을 시키면 가격이 떨어질 수 있지만 품질이 올라갈 수 있고요. 중견의 급식업체들이 대기업으로도 성장할 수 있고 아니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이 했던 시장에 들어갈 수도 있고 해서 결국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성장의 사다리를 놓는 거거든요. 이게 뭔가 더 공정한 시장을 만들어내는 거죠. 그래서 물론 단기적으로는 가격이 오르나 품질이 떨어지나 이런 걱정을 할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이 부분은 결국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김종대> 작년부터 코로나로 재택근무도 많아지고 어차피 이 시장은 좀 타격을 입었던 것 같아요. 그런 상황에서 경쟁입찰로 바뀌고 하다 보면 적절한 시기냐. 지금 굉장히 사정이 어려운데 설령 경쟁으로 풀어놓는다고 해도 제대로 참여하겠냐 이런 우려 있을 수 있잖아요.
◆ 이총희> 그런데 사실 코로나에 따라서 재택근무를 하거나 하면 회사의 매출이 줄거나 이럴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대기업들은 다 재택근무를 할 거라고 생각을 하지만 제가 삼성 웰스토리 재무재표를 찾아봤어요. 그런데 작년하고 올해하고 매출 변화가 거의 없더라고요. 그런데 제 주위에서 삼성그룹 다니는 친구들한테 물어봤는데 삼성은 보완이나 이런 것 때문에 재택근무를 안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삼성이나 이런 쪽은 딱히 매출이 많이 감소하거나 이러지 않은 상황이고 그래서 이걸 개방해서 오히려 중소업체들은 지금 어려운 상황이니까 새로 들어가기가 힘들 수도 있겠죠. 그런데 저도 일을 해 보면 뭔가 일을 하나 따면 사실 네임밸류가 있으면 방심해서 하지만 그렇지 않은 데들은 죽기살기로 하잖아요. 중소업체들은 들어갔다가 직원들이 약간 불만이 생기거나 맛이 없다고 하면 다시는 기회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 김종대> 그렇죠. 또 우리나라 사람들 음식에 민감해요.
◆ 이총희> 미식가가 많죠.
◇ 김종대> 그걸 또 적극적으로 공감해 주시니까 저도 기분이 좋은데. 그런데 제대로 해야지 또 위생도 문제 아닙니까? 몇 번 사건도 있었죠, 사실.
◆ 채이배> 옛날에 학교 단체급식을 하다가 CJ가 당시 그쪽, 식자재업과 이쪽 단체급식업에 특화해서 사업을 많이 펼쳤었어요. 그러다가 예전에 2006년도에 한번 식중독 사고가 있었고요. 그 뒤로는 학교 급식에 대해서는 그렇게 대기업들이 한꺼번에 하는 것은 오히려 더 위험하다. 그래서 그래서 위탁하지 말고 직영을 해라라고 해서 또 제도가 바뀌었고요. 그런 사안들이 있지만 아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 급식은 이제 시장에서 빠져나갔지만 주로 이제 기업들이나 또는 병원 같은 경우도 단체급식을 하거든요. 그런 부분들은 계속 시장이 커져서 지금까지 재벌 대기업들이 성장해 왔던 배경이 됩니다.
◇ 김종대> 어떤 위생 문제도 그렇고 유착되는 사례는 혹시 없었습니까? 오랫동안 거래하면서?
◆ 이총희> 채 의원님이 급식 열사시거든요. 그 경험담이 있으실 겁니다.
◆ 채이배> 제가 서울시 교육청에서 시민감사관을 했었는데요. 그때 모고등학교의 급식이 굉장히 안 좋다라는 제보가 있었고 그래서 감사를 나갔었어요, 교육청에서. 그런데 이 급식을 가지고 업체들이 식자재를 납품하는 업체들이 거기에 학교에 담당하는 직원이나 선생님이나 또는 거기에 영양사들을 자신들의 식자재가 계속 납품되게 하려고 하여튼 뒷돈을 주는 거죠, 리베이트를. 그래서 상품권을 준다거나 그러면서 문제가 될 수 있었는데 제가 갔던 곳은 오히려 제가 뭘 바꿨느냐 하면 식용류를 원래 튀김 한 번 하고 버려야 되거든요. 그런데 이거를 식용유가 새까매질 때까지 계속 쓰는 거죠. 그리고 식용유를 10통 샀다고 하고는 6통을 빼고 팔아먹고 그 뒷돈을 챙겼던 그런 걸 제가 밝혀내서 한때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적이 있는데.
◇ 김종대> 언론에 여러 번 주목받으셨네요. 활약을 너무 많이 하셔서.
◆ 채이배> 그래서 아무튼 이제 학교 급식도 이런 부분들 직영한다고 해서 100% 다 좋은 건 아닌 거죠. 결국은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정말 우리 아이들의 먹거리를 잘 챙기는 그런 마음을 가진 분들이 해야 되는 거죠.
◇ 김종대> 투명해야 품질도 보장이 되고 질도 높아지고 또 위생도 도모할 수 있다 이런 말씀이신데 이런 어떤 업체들에게 투자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투자자들이 유념해야 할 것 무엇일까요. 한 말씀씩 부탁드립니다.
◆ 이총희> 사실 삼성 웰스토리나 아워홈 같은 경우에는 비상장 회사거든요. 그래서 여기는 사실 투자하실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그 다음 회사들 그린푸드라든가 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 이런 회사들은 상장이 돼 있습니다. 이런 회사들에 투자하시는 분들은 이제 어떻게 보면 시장을 뺏기는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회사들이 기존의 1, 2위 업체인 웰스토리나 아워홈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보실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리고 뭔가 이런 일감 몰아주기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성장하는 회사들은 아무래도 취약할 수밖에 없고 배당이나 이런 것들에서도 그렇게 잘 되지 않고 대주주의 입김에 좌우될 수 있고 그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보셔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 김종대> 그렇군요. 중요한 말씀이세요. 우리 채 의원님.
◆ 채이배> 저는 이번에 8개 기업, 어떻게 보면 그룹이 같이 이런 상생 협약을 하게 됐는데 삼성그룹에 대해서는 삼성전자만 참여하는 것으로 지금 보여요. 그래서 조금 그 부분이 아쉽고. 삼성도 좀 삼성그룹 차원에서 같이 했으면 좋겠고. 이게 결국은 상생협약 그러니까 중소기업도 같이 공정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모양이고 이게 우리가 계속 강조하는 ESG경영의 한 부분이다라고 해서 저는 좀 더 적극적인 재벌 대기업들의 ESG경영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김종대> 이거 방송 끝나니까 이제 하나 좀 짚어주셨는데 다 들어온 게 아니에요, 이번에? 그러면 이번에 들어온 업체가 있고 아직도 수의계약으로 가는 업체가 남아 있다 이거예요?
◆ 채이배> 그렇죠.
◇ 김종대> 그건 좀 그렇네. 공정위가 하려면 한꺼번에 다 하지 왜 남겨둡니까?
◆ 채이배> 뭔가 또 다 사연이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아무튼 좀 더 적극적인 입장을 재벌그룹들이 가지고 상생 협력을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 김종대> 알겠습니다. 어떤 기업이 들어가고 어떤 기업이 남았는지 투자자들이 유념해서 꼭 꼼꼼하게 살펴봐야 될 대목입니다. 이총희 회계사, 채이배 전 의원과 함께한 투자업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채이배> 감사합니다.
◆ 이총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