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은 8일 진천군 수박농가에서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학생과 교직원 20여명이 참여한 농촌인력지원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과 정경화 충청북도 농정국장 등 도청과 충북농협 관계자들도 힘을 보탰다.
충북농협은 지난 2월 도, 충북지역대학총장협의회, 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와 농촌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 협약을 했다.
지원단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무급봉사와 유급근로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학교별 봉사시간 학점 인정조건에 따라 최대 2학점까지 인정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자는 지자체나 자원봉사센터, 농촌인력중개센터, 가까운 농협에서 신청하면 된다.